아이패드 프로4세대 11인치- 언박싱
안녕하세요 존예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언박싱입니다.
아이패드는 5년 전에 써보고 처음 구매합니다.
그동안 저는 갤럭시탭 s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사용하겠죠.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제가 구매한 건 아니고, 제 아내가 필요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핸드폰부터 모두 삼성제품을 사용 중인 반면에
아내는 애플 제품을 사용 중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아이맥, 맥북프로, 아이폰까지 다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이폰만 사용 중이고요.
구매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였습니다.
학생 할인을 적용받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아내는 다시 학생이 되어서 가능했습니다.
온라인 주문 후 약 7일 정도 걸렸습니다.
DHL이라고 국제 배송만 있는 건 아니더군요 ^^; 군포에서 왔네요.
그럼 더 빨리 올 수 있었던 거 아니었나요? 애플코리아
애플 제품에 대해서 더 이상 설렘은 없다.
박스를 벗기니, 그 안에 또 하나의 박스가 나옵니다.
이번엔 하얀색 박스네요.
박스의 디자인은 워낙 예전부터 잘 만들어놔서, 변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더 욱도 감흥이 없습니다.
감흥이 없다 뿐이지, 이쁜 건 여전합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를 골랐습니다.
뒷면에는 아이폰처럼 카툭튀입니다. 카메라 모듈을 보호하려면 케이스가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야 수평이 맞겠죠.
비닐을 제거하고 잠깐 만져보니, 뒷면에 손자국이 적나라하게 남습니다.
보기 좋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누가 보는 것도 아니니깐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재질은 고급지고 좋으나, 잘못하면 미끄덩하면서 떨어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이 건조하다면 순간의 방심으로 화를 당할 수 있습니다.
언박싱중에 와이프가 굴곡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엎어놓고 확인을 하였습니다.
전혀 문제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검사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예민하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부분에 예민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구성품은 충전 어댑터 및 C to C 케이블
애플은 역시 인증받은 케이블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사용 중인 C타입 케이블을 연결했는데, 충전이 안 되는 걸 확인했습니다.
액세서리도 애플이 인정하는 것만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티커 2장.
전원을 켜고, 반가운 애플 로고가 나타납니다.
그 뒤에는 블라블라~~ 진행하였습니다.
Hola~앞으로 잘 사용하겠습니다. 아... 내 것이 아녔구나.
나도 가끔 가지고 놀게요.
더 이상 애플 제품에 경외감이나 감흥이 없습니다. 조금은 슬퍼지네요
아이폰 3GS가 나왔을 때의 충격과 공포, 놀라움 등 그런 게 요즘 애플의 제품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어서요.
그래도 잠깐 사용해본 결과는 빠르며 디스플레이가 매우 좋다는 것입니다.
이 가격에 당연한 품질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이맥의 디스플레이를 보는 듯하며. 웬만큼 확대해도 픽셀이 깨지지 않고 눈이 편안합니다. 조금 과장해서 컬러북을 보는 기분까지 듭니다.
태블릿을 구매하신다면, 아이패드 프로 말고도 많은 선택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