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음식점] 장안동 40년 전통의 기사식당 옛날짜장 후기
준예
2021. 12. 18. 12:59
장안동 40년 전통의 기사식당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준나예민입니다.
퇴근길, 추워서 그런가
갑자기 짜장면이 생각나더군요
뭐지 갑자기? 뜬금없네 중국음식 먹지도 않는데
바이더웨이
아내도 오늘 늦는다고 하니, 혼자 먹기 괜찮은 듯
후다닥 검색

'원조짜장우동'
일단 이름이 끌려서 go go
외부 모습이 원조 느낌 나지 않나요?
이런 게 리얼 레트로 음식점이지
여기는 맛이 없을 수 없을 것만 같은
강한 느낌이 옵니다.

메뉴는
간단하게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분식류
옛날짜장, 짬뽕, 치즈김밥, 우동, 잔치국수
기사님들 빠르고 간단하게 드실 수 있는 메뉴들

후다닥 달려온 이유~~
옛날짜장 나와주셨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윤기가 좔좔
감자도 큰 게 보입니다.
but
옛날짜장 고기는 생략합니다. 과감하게
옛날에는 고기가 귀했다고 하죠.

비벼비벼 막 비벼 배고파
고춧가루 뿌려주시고
버리는 음식은 지옥 가서 다 먹는다고 하니
반찬은 먹을 만큼만!
쓰레기 줄이고, 환경도 지키고
일석이조~~

반찬은 힙하게 셀프죠
그럼요!

5분 컷
반찬까지 남김없이 싹싹 먹음
국물은 숟가락을 사용하고 싶었으나
너무 없어 보여서 참았다.

옛날짜장 맛보다는 기사식당의 감성과
착한 가격 그리고 다시 감성 그리고 가격
한 끼 잘 먹었습니다.
식당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