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휴미디파이(공기청정&가습) 6개월 사용후기

다이슨 공기청정기 휴미디파이  6개월 사용 솔직 후기

다이슨 휴미디파이 구매한 이유는 겨울에 건조해서 가습기를 찾다가 어찌어찌해서 공기청정기 기능까지 있는 다이슨 휴미디파이를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 시 고려했던 점

첫 번째. 가습 안전성 (물속 세균을 어떻게 처리하는지가 가장 중요했다.)

두 번째. 관리의 편리성 (분해해서 주기적으로 씻고 건조하는 등등의 방식은 피하고 싶었다.)

세 번째. 앱사용 가능 (리모컨 잃어버려도 가능해야 함)

네 번째. 디자인 (못생긴 건 최대한 피하자)

다섯 번째. 브랜드 & AS (최대한 대기업과 믿을만한 레퍼런스를 보유한 회사제품 사용)

 

---

좋은 점

안전성

가습기는 관리가 생명이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다면 엄청 신경 쓰일 것이다.

그래서 열탕 방식의 가습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방식이 쉽게 말하면 주전자에 물 넣고 끓여서 가습 하는 거랑 같은 거라서 전기사용을 많이 한다는 거다.

다이슨 휴미디파이는 UV광선으로 물속에 박테리아를 99.95% 제거해서 안전한 가습을 해준다는 것이다.

 

편리성

타제품에 비해서 매우 편리하다. 주기적으로 알림이 오면 가습기 필터를 세척해 주면 되는데 매우 쉽고,

구연산만 준비해 두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공기청정기 필터는 교체해주어야 한다. 아직까지 반년정도 사용했는데 교체알람은 없었다.)

 

앱사용

직관적이고 편리한 다이슨 전용 앱이 있다.

 

디자인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맘에 든다. 다이슨 휴미디파이를 거실에 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브랜드 및 AS

다이슨이야 기술력이나 디자인 등 레퍼런스는 이미 검증된 업체이니 걱정이 없는 게 사실이나, AS는 그동안 악명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 아직 경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기타

앞뒤로 바람이 나온다. 바람에 직접 닿는 게 싫다면, 뒤로 바람을 나오게 설정하면 퍼지는 바람이 나오면서 간접적으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무풍 에어컨 바람이라고 말씀드리면 이해가 되려나? 요거 꿀 기능 중 하나다.

그리고 선풍기처럼 바람이 앞으로 나오는 방식이라 공간을 정화하는데 효율적이다.

 

무엇보다 3in1 제품이다.

공기청정+가습+선풍기

---

단점

가습기 기능은 기대이하로 가습기능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해당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게 좋겠다.

본래 기능인 공기 청정기능은 요즘 괜찮은 제품들이 많아서 이 가격대라면 더 좋다고 볼 수는 없겠다.

좋은 건 선풍기 기능을 하면서 공기청정과 가습을 해준다는 점으로, 여름철에 선풍기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여기서도 단점은 바람세기에 비해서 소음이 크다는 점이다.

가격이 비싸다.

 

---

결론 - 단점이 있지만 좋은 선택이었다.

일단, 가습기능이 약하긴 하지만 관리의 편리성과 안전성이 뛰어나서 다시 구매한다고 해도 결국 다이슨 휴미디파이를 살 것 같다.

자체적으로 개발과 품질관리 그리고 판매하는 전문적인 회사의 제품을 중소기업이나 이름만 대기업 회사의 제품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도 중소기업에서 가전을 팔아봤지만, 중국에서 만든 제품을 OEM으로 판매하는데 품질에 대한 검증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기업도 전문 브랜드가 아닌 회사들도 동일하게 OEM방식으로 팔기도 한다. 단, 검증 과정이 차이가 난다.

 

---

 

다이슨 휴미디파이 +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세트 화이트 + 골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