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나예민

한국판 수소협의체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공식 출범 본문

2021년

한국판 수소협의체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공식 출범

준나예민 2021. 9. 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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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협의체 출범

안녕하세요 준나예민입니다.

한국판 수소위원회 출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9월8일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수소 비즈니스 서밋'(출처:사진공동취재단)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 공식 출범하였습니다.

2021년 9월 8일 국내 12개 대기업 총수 및 3개 기업 대표들이 수소사회를 앞당기고 선도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참여 기업은? 

'현대차'를 주축으로 'SK', '롯데', '포스코', '한화', 'GS', '효성', '현대중공업', '두산', '코오롱' '이수', '일진' 이상 12개 그룹과 그리고 E1, 고려아연 삼성물산 이상 3개 단일 기업 이름만 들어도 모두 아실만한 대기업들이 모였습니다.

코리아 H2비즈니스 서밋은 현대차, SK, 포스코 3개 기업이 공동 의장사를 맡고, 현대차가 감사를 맡기로 하였고, 의장사가 돌아가면서 맡게 됩니다.

 

추진사업

수소산업 생태계를 위한 모든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참여 기업 간 수소사업 협력 추진', '글로벌 투자가 초청 인베스터 데이 개최', '수소 관련 정책 제안 및 정부와 협업 강화' 

 

왜?

수소시장에서 잘해보겠다고 하는 겁니다. 2050년 2조 5천억 달러(맥킨지 전망)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세계 수소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각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들이 똘똘 뭉쳐서 잘해보려고 하는 것이죠.

 

추가로, 수소차 관련해서는 현대차그룹이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도 자동차 회사 중 가장 적극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차에서는 본인이 가장 앞서있는 수소차가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 수 있어야 이득이 되겠죠.

 

하지만? 인프라와 솔루션을 갖추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 상당한 투자와 기술규격 협의 등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운송과 보관 그리고 아직 수소 생산 관련한 제조 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현대차에서는 국내 관련 기업들에게 협력을 요청했고, 관련 기업들도 이에 동의하고 참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수소경제에 대해서 예전부터 투자를 독려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수소시장 과연 열릴 것 인가?

현재까지 국내에서 수소경제를 이끄는 건 수소차(현대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소경제, 수소시장의 핵심은 수소차량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관련 주.

이미 위에 말한 참여업체들 중, 효성첨단소재는 출범소식이 있던 날, +8.9% 올랐습니다. 앞으로 수소 관련 종목들도 주의깊게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2의 테슬라, LG화학이 나올 수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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