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나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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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업체탐구] 디즈니플러스와 손잡은 'NEW' 넥스트엔터테인먼트

준나예민 2021. 10. 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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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엔터테인먼트(NEW) + 디즈니플러스

안녕하세요 준나예민입니다.

 

디즈니월드플러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NEW'

 

정식 회사명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XT ENTERTAINMENT WORLD)입니다. 2008년에 설립한 회사로 현재 영화, 음악, 메니지먼트, 디지털 콘텐츠, IP 유통 등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 엔터회사입니다.

NEW 연혁

 

관심을 갖는 이유

국내 콘텐츠 제작사에 대한 글로벌 OTT 회사의 투자와 K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 인기가 관심의 주된 이유입니다.

NEW는 2021년 4월 디즈니플러스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매년 한 편 이상의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하였습니다.

11월 한국 출시를 앞둔 디즈니플러스

 

NEW의 사업분야는 엔터테인먼트 전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음악(음원 투자 및 유통업, 음반 제작 및 대행)

영화(판권 유통, 영화 사영 및 영화관 운영)

스포츠(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스포츠 용품 제작, 당구장 운영 및 경기용품 도매)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

영상(영상 콘텐츠 및 VFX_시각 특수효과 제작)

NEW 사업영역

매출 구성

영화 방송 74%, 음악 15%, 스포츠 콘텐츠 9%, 극장 2%, 기타 0.3%

 

투자정보

시가총액 4,170억, PER 148배, EPS 101원, PBR 3.97배, 목표주가 24,000원

 

투자분석

이익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마이너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액도 2018년 이후로 1600억에서 1400억대로 하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21년에는 1600억 수준 회복 및 이익도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재무구조는 좋다고 볼 수 없겠습니다.

 

NEW의 흥행 작은 어떤 게 있었나?

태양의 후예, 악마 판사, 보좌관, 7번 방의 선물, 부산행, 신세계, 반도

좋은 작품들을 제작한 실력과 경험

 

디즈니플러스에 액션 히어로 대작 '무빙' 공급

NEW는 강풀 작가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드라마 '무빙'을 디즈니플러스 OTT에 오리지널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드라마 무빙은 킹덤 2의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출연진은 조인성, 한효주, 류승룡으로 연출과 출연진의 구성이 좋습니다. 현재 무빙으로만 100억 정도의 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웹툰 원작 드라마 무빙

 

향후 전망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의 몸값, 매출 및 이익은 당분간 올라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적용해보면, 글로벌 OTT 업체 간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의 폭발적인 성공으로 촉발된 글로벌OTT 업체들의 한국 콘텐츠 수급 경쟁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작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국내 제작사는 한정적인데, 구매하려는 투자자(OTT)들은 돈다발을 들고 줄을 섰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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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전망

영업이익은 금년 2021년에 흑자전환을 하고, 2022년 228억, 2023년 28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VFX(시각 특수효과 제작) 제작사에 대한 탁월한 가성비를 알아버린 글로벌 OTT 업체들의 투자도 호재입니다. NEW는 자회사로 VFX 업체인 엔진비주얼웨이브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빙의 시각 특수효과도 엔진을 통해 제작하였습니다. 

NEW 자회사인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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