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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나예민
안양 메가트리아 피자 쿠치나 내돈내산 후기 본문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책을 나온 김에, 밖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역시 밖에서 먹는 메뉴는 피자 아님 치킨이죠!
오랜만에 피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피자 쿠치나(PIZZA CUCINA)
안양메가트리아 피자쿠치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안양메가트리아 1단지 상가
이번이 2번째 방문입니다. 첫 번째는 1인용 피자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오게 되었습니다.
메가트리아에는 솔직히 맛집이 너무 없어요ㅠ 그래도 피자는 '마피아 피자', 그리고 여기 피자쿠치나 두 군데는 맛이 괜찮습니다.
식당 내부
내부는 테이블이 2개 정도 있다. 배달과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주문은 POS를 통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 키친은 깨끗하더라고요 사장님이 엄청 깔끔하게 관리하신 듯.
피자쿠치나 메뉴판
피자집에 있을만한 메뉴는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나만의 피자를 만들어서 먹을 수도 있지만, 저는 페페로니 아니면 치즈피자면 되겠습니다.
피자에 이것저것 토핑 많고, 새롭게 메뉴 나오는 거에 대해서 매우~~~~ 좋아하지 않습니다.
페페로니 피자(L), 스파게티, 콜라
메뉴는 제가 좋아하는 페페로니 피자에 치즈 추가하고 그분이 좋아하는 미트 스파게티 그리고 콜라 1병 시켰습니다.
콜라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제로를 시켰어야 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야외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아파트 단지 내)
날씨가 정말 좋아서, 아파트 단지인데도 불구하고 소풍 온 것 같이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 이 순간은 뭘 먹어도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짓말입니다. 맛없으면 기분 안 좋겠죠.
페페로니 피자에 치즈를 추가
치즈까지 추가해서 풍부한 치즈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약간 덜 짜게 느껴지는 페페로니 맛으로 강한 간을 좋아한다면, 싱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저는 괜찮았습니다.
미트 스파게티는 사실 제가 좋아하는 메뉴가 아닙니다. 노코멘트
날 좋으면, 밖에서 이렇게 식사를 해도 좋고, 맥주만 한잔 해도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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