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16,000km 후기

전기차의 시대가 성큼 온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테슬라 모델3가 국내에서 엄청나게 팔리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SUV 모델인 테슬라 모델y의 출시(예정), 현대와 기아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인 아이오닉5, EV6가 출시하면서 열기가 뜨겁습니다.

약 9년을 탄 내연기관 차량을 정리하고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모델을 구매해서 약 1년 / 16,000km 타고 난 후기를 간략하게나마 정리했습니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1년 / 16,000km 후기입니다.

테슬라모델3 운행후기

 

1. 사용자 환경

  1) 차량 사용 목적 : 출퇴근

  2) 1일 차량 운행 거리 : 평균 70km

  3) 충전 환경 : 집 95%, 테슬라 슈퍼차저 4%, 기타 1%

  4) 운행거리 : 2021년 5월 19일 기준 16,333km

  5) 배터리 충전 설정 : 75% 미만 설정, 장거리 여행 시 95% 설정

 

 

2. 충전은 편리한가

집에서 95% 충전을 하고 있는데, 딱히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워큐브 코리아의 이동형 충전기를 사용 중이며, 1주일에 2~3번 정도 퇴근 후에 충전하고 있습니다.

 

3. 유지비는 1년 동안 얼마나 들었을까? 세금 및 보험료 제외

 1) 연료비(전기) : 1달 평균 3만 원 내외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 1달 주유비 20만 원 대비하면, 15% 수준입니다.

    -. 파워큐브 코리아 이동형 충전기는 기본요금 1만 원이 포함된 가격으로, 충전요금은 1만원 내외입니다.

    -. 전기요금이 저렴한 경부하 시간에 충전이 되게 설정을 해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 파워큐브코리아 이동형 충전기 월별 전기요금 내역서

 2) 기타 : 워셔액 보충 1회 1,500원

 3) 합계 : 331,500원(연료비 33만 원 + 워셔액 1,500원)

    *. 지금 정리하면서 1년 동안 이거뿐인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따로 지출한 게 없습니다.

 4)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및 패드(브레이크를 밟을 일이 거의 없어서 영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테슬라 모델3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시면 답글 남겨주시면 답글이나 추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