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나예민

발리여행 우붓 숙소 아누마나 호텔 본문

2024년

발리여행 우붓 숙소 아누마나 호텔

준나예민 2024. 1. 14. 08:14

발리 첫 번째 도시인 우붓에서 3박 4일 지냈던 아누마나 호텔(4성급)에 대한 후기이다.
별점 5개 만점 기준이다.

 


 
1. 룸 컨디션 - 별4개
 -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나무랄 건 없었다. 크기는 킹 베드가 들어가고도 여유가 있는 공간이었다. 화장실은 욕조는 없지만 넓은 샤워부스와 세면대가 있고, 깨끗했다. 방이 엄청 크지는 않다는 건 염두하자. 캐리어를 펼쳐 놓는 곳이 없고 행거 밑에 있는데 조금 애매하다. 그리고 옷장이 별도로 있지는 않고, 행거가 있다. 뜨거운 발리의 날씨에서 중요한 에어컨은 매우 빵빵하게 잘 돌아가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 발코니가 조그맣게 있고, 빨래를 말릴 수 있는 행거와 의자 테이블이 있어서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객실이 수영장 뷰인 듯하다.
 
2. 조식 - 별 3개
 - 뷔페식은 아니며, 빵 위주의 메뉴 중 선택하게 되어있다. 아침 7시~11시까지 운영되며 1층 로비옆에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다. 샌드위치, 베이글, 팬케익 정도 먹어봤고 맛은 평범하고 양도 적당하다. 음료는 총 2가지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커피 또는 차 그리고 과일 또는 과일주스 중 선택하면 된다.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은 넓은 편에 좌석도 여유롭여서 여유 있는 조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단, 뷔페가 아니라 오랫동안 먹기는 어렵다.

 

 

 

 

 


3. 편의시설 - 별 2개
 - 수영장, 마사지, 레스토랑(조식 겸용) 이렇게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작은 규모의 호텔이다 보니 편의시설을 넣을 수 없었을 듯하다.
수영장은 3박 4일 동안 2번 이용했는데, 날마다 부유물의 양이 차이가 있었다. 수영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수질에 민감한 편이라면 아누마나 호텔을 추천하지 않는다. 베드도 깨끗하지는 않다.
 그래도 매일 아침 7시 전에 직원분이 수영장 부유물을 걸러내는 청소를 하신다. 그래도 실외 수영장이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어쩔 수 없는 듯하다.
 


4. 가격 - 별 3개
 - 슈페리어 라군뷰 객실을 1박에 10만 원 정도로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다. 우붓 시내에서 4성급 호텔 중에는 저렴한 편으로 가성비 호텔이다.
 

 


5. 위치 - 별 4개
 - 우붓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낸 곳과 도보로 약 15~20분 거리다 보니 좀 걸었다. 대부분은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여행하다 보니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부분의 리조트나 호텔이 중심가에서 15~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만약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 수 있는 여행자라면 우붓왕궁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좀 더 여행이 편할 거라 생각된다.
https://maps.app.goo.gl/G7Y55CiB6q2owKpG8

 

아누마나 우붓 호텔 · Jl. Monkey Forest,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 호텔

www.google.co.kr

 

 


6. 총평
 - 깨끗한 객실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좋은 위치로 깨끗함을 포기할 수 없으나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와 같은 여행자에게 적합한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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